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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5 화

“됐어, 너도 밥 먹을래? 세트 메뉴 하나 더 주문할까?”

현욱은 익준에게 물었다.

“아니, 난 집밥 먹고 왔어.”

익준은 일부러 자랑하듯 말했다.

“역시 집밥이 최고야.”

“마치 누군 집밥 못 먹는 것처럼 말하네.”

현욱은 투덜거렸다. 그는 소남과 함께 출발하기 위해 집에서 식사를 하지 못한 것뿐이었다.

“이연 씨가 요리할 줄 알아?”

익준은 반문하며 물었다. 그는 이연의 요리에 대해 인상 깊게 기억하고 있었다.

예전에 그는 아내 진보라와 아들 안성택을 데리고 현욱의 집에 놀러 간 적이 있었다. 마침 그때 가사도우미가 휴가를 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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