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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4 화

“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술을 가져온 직원은 다시 나가 A세트와 안주를 준비하러 갔다.

매니저는 여전히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어떻게 이 상황을 만회할지 고민하고 있었다.

하지만 음식과 술을 제공해도, 현욱은 아무것도 필요 없다고 했으니, 다른 방법이 있을까? 지금 이 상황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재훈을 불러내서 방을 내어달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직원들은 빠르게 움직여 현욱이 주문한 음식을 모두 가져왔다.

“됐어, 다들 나가.”

현욱은 손을 휘저으며 더 이상의 서비스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송 대표님.”

매니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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