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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4 화

한 시간 후, 원아의 열이 완전히 내렸고, 비록 아직 깨어나지는 않았지만, 더 이상 잠꼬대를 하지 않았다.

“형님, 제가 뭐랬어요?”

사윤은 소매를 걷어 올리며 원아의 소매를 살짝 들어 올리고 능숙하게 혈관 위치를 찾아 주사침을 꽂았다.

영양액이 천천히 원아의 정맥으로 흘러들어가기 시작했다.

소남은 원아의 얼굴빛이 조금 나아진 것을 보고서야 안색이 조금 풀렸다.

사윤의 행동을 보며 소남의 마음 한구석이 아려왔다.

‘내가 병원에 가져갈 선물을 잊지 않았더라면, 원아가 이렇게 고생하지 않았을 텐데...’

링거를 놓은 후, 사윤은 원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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