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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9 화

원아는 말했다. 이제는 더 이상 무리하지 않고, 이불을 덮고 깊이 잠들고 싶었다.

“제가 부축해 드릴게요.”

오현자는 원아를 부축하며 한 걸음씩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다.

헨리는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두 사람 뒤를 따랐다.

계단을 오르다 보니, 원아의 걸음걸이가 점점 더 불안정해졌다.

오현자는 이를 느끼고 말했다.

“교수님, 제게 기대세요. 괜찮아요, 저 힘 세요.”

“고마워요.”

원아는 이를 악물고 계속해서 2층으로 올라갔다.

원아의 체중을 지탱하느라 힘을 쓰던 오현자는 2층에 도착했을 때 이미 땀을 흘리고 숨을 헐떡이고 있었고,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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