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3493 화

사윤은 객관적인 입장에서 지금의 상황을 명확히 설명했다.

“그럼 언제쯤 영은이를 볼 수 있을까요?”

주희진은 걱정 어린 눈빛으로 물었다. 수술만 끝나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생각지도 못한 후속 문제들이 많아서 영은이 잘 이겨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다.

“지금 당장은 안됩니다. 안정을 취해야 하고 당분간은 방문 시간도 제한될 겁니다. 한 번에 한 사람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왼쪽으로 가시면 중환자실이 있습니다. 이따가 곧 중환자실 방문 시간이 될 겁니다. 거기서 간호사에게 말씀하시면 안내를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사윤은 왼쪽 방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