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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7 화

오현자는 고개를 끄덕이며 서둘러 찬장에서 인삼 한 봉지를 꺼냈다.

“맞아요, 삼계탕에는 인삼이 좋죠. 이 인삼은 문 어르신께서 장 기사님을 통해 보내신 거예요. 교수님과 대표님에게 몸 보신하라고 주신 거죠. 대표님이 돌아오시면 국을 끓이려고 했는데, 오늘 저녁에 바로 만들어 드려야겠네요.”

원아는 오현자의 손에 들린 인삼을 바라보다가 받아서 살펴보았다.

백 년 된 노인삼이었다. 문씨 집안은 보양식에 부족함이 없었지만, 문현만의 세심함은 여전히 대단했다.

아침 식사가 거의 완성될 즈음, 이연도 아이들과 함께 내려왔다.

요즘 그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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