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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4 화

“과찬이십니다. 저는 그저 사업가일 뿐입니다.”

소남이 대답했다. 그는 일부러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었고, 마르코스의 능력을 알기에 설령 자신이 부정하더라도 그가 진실을 알아낼 수 있을 것이라 믿었다.

소남에게는 실제로 자신만의 작전팀이 있었지만, 이 팀은 공포의 섬처럼 비도덕적이거나 돈만 주면 어떤 일이든 하는 그런 팀이 아니었다.

이 팀은 그저 소남이 상업계에서 마주하는 장애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을 뿐이었다.

마르코스의 집안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람들이 존재할 테니, 소남은 마르코스가 비록 지하 세력을 싫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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