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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9 화

[연이한테 일이 생겼어요.]

소은이 바로 알려주었다.

지금 그녀는 이연을 도울 방법이 없으니 ‘초설'에게 전화를 걸어 무엇을 도울 수 있는지 보려고 했다.

“연이 씨한테요?”

원아는 사이트를 여는 손이 떨려왔지만 멈추지 않고 사이트를 열어 오늘의 현지 기사 사이트에 들어갔다.

[오늘 연이의 대한 여러 언론 보도가 있었는데... 아주 안 좋은 내용이 나왔어요. 사이트에 들어가서 한번 봐봐요. 지금 나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소은도 그 기사의 내용을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랐다.

“소은 씨, 초조해하지 마요, 일단 제가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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