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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7 화

“이연 이모, 축하드립니다.”

일수와 이수도 자기 엄마가 말을 마친 후 어른스럽게 축복을 전했다. 이는 소은이 외출하기 전에 딸들에게 가르친 것이었다.

“두 공주님은 정말 어른스럽고 귀엽네. 이모가 정말 너희 둘을 집으로 데려가서 며칠 키우고 싶다.”

이연은 빙그레 웃으며 옆에 앉아 있는 일수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원아는 선물을 보며 미소를 지었다.

“축하해요, 연이 씨, 꼭 행복해야 해요.”

“감사합니다.”

이연이 말했다.

비록 ‘초설’의 말은 소은보다 많지 않았지만, 상대방의 진심 어린 축복이라는 걸 이연도 잘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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