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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6 화

“어르신, 영상을 몇 개로 나누어서 동시에 보시면 더 빠를 것 같습니다.”

김 집사가 제안했다.

“좋아, 그거 좋은 생각이다. 나누어서 같이 보자.”

문현만은 이미 속도를 올렸지만, 하룻밤의 영상을 다 보려면 적어도 한두 시간이 걸릴 것 같았다.

김 집사는 컴퓨터를 몇 번 만진 후 영상을 나누어 재생했고, 문현만은 그 영상을 보기 시작했다.

30분 뒤, 문현만은 화면을 가리키며 물었다.

“이게 몇 시야?”

김 집사가 ‘정지’ 버튼을 누르고 시간을 확인한 뒤 대답했다.

“어르신, 이미 아침입니다.”

“좋아, 소남이는 역시 내 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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