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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8 화

채은서는 위층으로 돌아와 공교롭게도 예성 부부를 만났다. 예성이 어제 다른 주얼리 세트로 자신을 속였음을 생각하자 바로 차갑게 콧방귀를 뀌며 아예 아는 척도 하지 않았다.

하늘은 팔꿈치로 예성을 밀며 화해를 요청하라는 신호를 보냈다.

예성은 하늘의 신호를 받고 마음속으로 한숨을 쉬며 앞으로 다가갔다.

“엄마, 화내지 마세요.”

채은서는 고개를 돌렸다.

“어제 엄마가 원했던 그 주얼리 세트를 팔 생각이 있으신 분에게 연락했어요. 해외에 계신 분이에요. 오늘 함께 가격을 상의하기로 했습니다. 엄마, 좀 기다려 주세요. 꼭 그 주얼리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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