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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9 화

원아는 고개를 끄덕였다. 뜻밖에도 문현만이 아이들에게 학원까지 등록해 준 모양이다.

“장 기사 아저씨를 귀찮게 할 필요 없어, 내가 너희들을 데려다 줄게. 잠깐만, 차 키를 가져올게.”

그녀는 몸을 돌려 거실로 들어가 차 키를 가져왔다.

비록 눈이 와서 운전하기 힘들지만, 그동안 운전을 많이 했기 때문에 자신 있었다.

훈아와 원원은 고개를 끄덕이며 제자리에 서서 원아를 기다렸다.

오직 헨리만이 입을 꾹 다문 채 원아를 따라갔다.

“누나, 저 학원에 가고 싶지 않은데, 안 가면 안 돼요?”

“왜 안 가고 싶어?”

원아는 차 키를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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