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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4 화

“또 눈이 오네.”

원아는 한숨을 쉬며 무의식적으로 오현자에게 알리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다.

자신이 방금 소남이 떠나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던걸.

“네, 이곳에서 첫 겨울을 보내신 거 맞죠? 여기는 R국만큼 춥지는 않지만, 겨울이 되면 매일 눈이 내립니다.”

오현자가 말했다.

원아는 고개를 끄덕이며 긴 창문을 떠나기 전에 말했다.

“이모님, 저는 이만 올라가서 쉴게요”

“네, 교수님, 안녕히 주무세요.”

오현자는 즐거운 목소리로 대답했다.

원아는 위층으로 올라갔다.

그녀는 쉬지 않고 비행기에서 10시간 넘게 잤으니 지금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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