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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7 화

문현만이 말했다.

이전에 공식적으로 입찰사업계획서를 공개한 적이 없지만, 문현만는 소남을 믿었고, 자기 손자가 입찰사업계획서가 자기 회사가 만든 것이라고 했으니, 절대 거짓말이 아니었다.

하지만 미리 공개된 적이 없었으니 송재훈에도 궤변의 여지가 생겼다.

“오래전부터 준비했습니다.”

소남은 핸드폰을 들고 일어서서 문현만 곁에 앉았다.

“입찰사업계획서에 우리 T그룹의 로고가 있습니다. 제가 송재훈이 찾을까 봐 은밀하게 만들었는데, 바로 여기 있습니다. 게다가 이미 공개된 입찰사업계획서에는 송재훈이 그 로고를 발견하지 못했고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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