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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0 화

채은서는 불만스러워하며 눈살을 찌푸렸다.

“예성이는 T그룹에서 일하지 않더라도 주주잖아요. 무엇을 결정해야 할지 예성이와 상의해야죠?”

김 집사가 웃으며 말했다.

“네, 사모님 말씀이 맞습니다.”

“안되겠어요. 우리 예성이가 없으니까 무슨 말을 하는지 들어봐야겠어요.”

채은서는 소남이 이득을 보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자신은 가까스로 예성에게 T그룹의 이렇게 많은 주식을 손에 넣게 해주었는데, 만약 소남이 무슨 수작을 부려 이 주식들을 자기 것으로 차지한다면, 자신이 이전에 한 노력은 모두 헛수고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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