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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8 화

“네.”

남궁산은 고개를 끄덕이며 소남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탔다.

동준은 카드키를 찍어 소남을 방으로 돌려보낸 뒤 자신도 방으로 돌아갔다.

이를 본 원아가 두 사람이 할 이야기가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말했다.

“대표님, 그럼 저도 먼저 방으로 돌아갈게요. 필요한 게 있으면 제 방 문을 두드려 주세요.”

“네.”

소남은 고개를 끄덕였다.

원아는 남궁산의 시선을 받으며 다른 방으로 들어가 문을 닫았다.

남궁산은 당황해서 입을 다물지 못했다. 부하인 염초설은 비록 방은 다르지만, 소남과 같은 객실에 묵고 있었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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