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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 화

경호원이 문을 밀어젖히다.

레이는 앞서 걸어서 지하실 안으로 들어갔다.

이어 경호원도 소남의 휠체어를 밀고 들어갔다.

지하실의 불빛은 생각보다 어둡지 않았고, 내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선명하게 볼 수 있을 정도로 밝았다.

사람 키만 한 철봉에 쇠사슬로 묶인 한 남자.

남자의 상반신의 옷이 벗겨지고, 몸에 새로 생긴 상처가 많아 한눈에 봐도 체포과정에서 레이의 부하들에게 얻어맞았음을 알 수 있었다.

“이 사람이 바로 몰래 침입한 사람이에요.”

레이가 말할 때 남자는 고개를 들어 레이를 한번 보았는데, 표정이 음험하고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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