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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3 화

이강은 원아를 데리고 근처의 다른 술집으로 들어갔다.

소남은 차에 앉아 원아가 이강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가는 것을 지켜보다가 화가 치밀어 올라 핸드폰을 들고 데릭에게 원아를 잘 보호해야 한다고 신신당부했다.

이강과 함께 들어선 술집은 조용한 분위기가 있는 바였다. 방금 전의 술집보다 사람이 많지 않았다.

원아는 이강이 자신에게 얼른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싶어 이런 조용한 분위기의 바를 선택했을 것이라고 짐작했다.

“참, 방금 그 술집에는 왜 온 거예요?”

자리를 잡고 착석한 후, 원아는 일부러 물었다.

이강은 잠깐 얼이 빠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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