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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2 화

여자는 이강이 가는 방향을 보고 그가 저기 남자들에게 둘러싸인 예쁘장한 여자에게 가려는 걸 알아챘다.

원아를 보니 질투심에 속이 끓어올랐다.

‘조금 예쁘장한 것뿐이잖아, 돈만 있으면 누구든 저 정도 예뻐질 순 있는데!’

“재수 없어!”

여자는 욕을 내뱉었다. 이강이 다시는 이쪽으로 돌아오지 않을 것을 알고 있었다. 가까스로 잡은 남자를 다른 여자에게 가로채인 여자는 벌떡 일어서서 주문한 술을 다 마셔버리고는 돌아섰다.

원아는 남자들에게 둘러싸인 가운데, 곁눈질로 여전히 이강 쪽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 이강이 일어서는 것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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