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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5 화

임영은은 안에서 소리가 나자, 급히 방으로 들어갔다.

그녀는 바닥에 쓰러져 이마에 피를 흘리고 있는 희진을 발견하고는 소리쳤다.

“엄마!”

영은은 들고 있던 쟁반을 얼른 탁자 위에 올려놓고 조심스럽게 그녀를 부축해 일으켰다.

“아직 몸이 회복되지도 않았는데 왜 일어나셨어요?”

주희진은 탁자 모서리에 부딪힌 머리에 통증을 느낌과 동시에 머릿속이 텅텅 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잠시 현기증을 느낀 그녀는 의식이 점차 또렷해지면서 조금 전 장인숙이 했던 말이 떠올랐다.

그녀는 영은의 도움을 받으며 힘겹게 자리에서 일어나 딸을 문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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