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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화

영은은 오픈카를 몰고 밤바람을 맞으며 어느 클럽 입구까지 달렸다.

안수지는 그녀의 뒤를 계속 졸졸 따라다녔다.

그녀는 두 차 사이의 거리를 잘 조절하며 영은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그녀에게 들키지 않도록 완벽히 미행했다.

지금 이 순간, 안수지는 주희진이 자신에게 준 한정판 스포츠카에 매우 감사하고 있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영은의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었을 것이었다.

영은은 클럽 앞에서 차를 세웠다.

입구에 서 있던 직원은 그녀의 차를 주차하러 갔고, 영은은 선글라스를 쓰고 안으로 들어갔다.

안수지는 행여나 영은을 놓칠까 봐 스포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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