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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 화

밤에 원아는 병원에 남아 침상을 지키려 했지만 이연에게 쫓겨났다.

이연이 원아를 설득했다. 병원에 간호사가 있다. 무슨 일이 있으면 직접 벨을 눌러 간호사를 부르면 된다. 하루 종일 병원에서 시간을 허비할 필요가 없다.

또 이렇게도 설득했다. 훈아와 원원이는 아직 어려서 엄마가 곁에 있어야 할 때다. 네가 여기에 있으면 두 아이는 엄마가 보고 싶어 어쩌냐?

게다가 연신 울려 대는 문소남의 콜에 원아는 결국 병원에서 밤을 보내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저택에 들어서자 온몸이 지친 원아는 좀 이상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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