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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6 화

문소남이 자신한테 청혼하리라 근본 예상하지 못한 것이다.

하지만 그와 문소남 사이에 가로두고 있는 일들을 생각하면 고민이 많아진다. 그래서도 원아는 문소남을 기다릴 준비가 항상 되여있었다.

설사 결혼으로 정당한 명분을 얻지 못한다 하더라도 말이다. 다만 문소남과 애들이랑 지낼수 있다면 뭐든 받아들일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제가 요즘 좀 바빠요. 하지만 일이 끝나는 대로 성대한 결혼식을 올리는거 어때요?

원아씨가 내 여자라는 것을 온 세상에 알리고 싶단 말이에요, 대답해요, 제 여자가 되고 싶다고.” 허스키한 목소리가 원아의 귀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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