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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33화

레이나의 말은 줄리로 하여금 의심스럽게 눈을 가늘게 뜨게 했다. 이 먼 사촌여동생에 대해 그녀는 더 이상 알 수 없었다. 그녀가 어떤 성격인지 알고도 바로 믿지 않았다.

"네 말이 사실이야?만약 네가 감히 나를 속인다면, 대가는 네가 감당할 수 없을 것이다."

레이나는 어색하게 웃었다. 비록 두 사람은 확실히 친척 관계가 있지만, 그녀는 줄리의 눈에는 자신이 하찮은 개미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았다.

"내가 어떻게 너를 속일 수 있겠니, 사촌 언니, 그렇지 않으면 네가 회사에 가서 그녀의 다른 동료에게 물어봐. 기본적으로 그녀가 아이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 예전에 그녀는 회사를 데리고 간 적이 있어. 그녀의 당초 남자친구에 관해서도 본 사람이 있어."

......

레이나의 눈을 한참 쳐다보았지만 아무런 허점도 발견하지 못하자 줄리는 그녀의 말을 믿었다."그럼...잠시 후에 나갈 때 네가 알고 있는 소식을 마음대로 말해라."

줄리는 눈에 번쩍였다. 비록 중요한 정보를 얻었지만, 그녀는 직접 나서서 레이나가 마음대로 몇 마디 퍼뜨리도록 할 생각은 없었다.

이 명원과 도련님들은 보기에는 도량이 당당해 보이지만, 이런 명문가의 비사를 만나면 오히려 하나의 가십과 같다. 그때가 되면 틀림없이 은수를 짝사랑하는 사람이 참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면 좋은 볼거리가 있을 것이다.

......

"알겠어요. 하지만 사촌누나, 저한테도 이득을 좀 줘야 하지 않을까요..."라고 레이나는 손을 비비며 줄리를 기대하며 바라보았다.

"알았어, 어느 남자가 마음에 드는지, 너무 차이가 나지 않는 한 내가 방법을 생각해 줄게."

"사촌 누나 고마워요, 그럼 갈게요."

줄리의 보증을 받고 레이나는 즉시 흥분했다. 그녀가 온 목적은 바로 금거북사위를 낚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그녀는 열의가 넘쳤다.

연회 구석으로 걸어가자 레이나는 아는 사람 몇 명을 찾아 수현의 가십을 이야기했다.

오늘 크게 출세한 수현이 뜻밖에도 이런 신분이라는것을 알고 한 무리의 사람들은 모두 매우 놀라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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