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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3화

그가 말한 계획이 큰 어르신 앞에서 서영유를 폭로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사람을 찾아 이런 연극을 하는 거였단 말인가?

 희승은 웃으며 대답했다. "사모님, 우리의 자작극이 아닙니다. 저와 대표님은 돌아오는 길에 다른 사람에게 공격을 받았습니다. 비가 와서 길이 미끄러웠고, 제가 만약 운전 기술이 없었다면 사고가 난 것은 우리 쪽이었을 것 입니다. 그 졸개들은 크게 다치지 않았고, 이미 경찰서로 이송되었습니다. 대표님과 제가 사람을 시켜 연기를 한 것은 그들의 계략을 역이용하여 공격한 것에 불과합니다”

 "그런 거였어요?" 성연은 지훈을 바라보았다. "그런데 그 사람들은 정말 서영유의 사람들인가요?"

 서영유는 지훈을 좋아하지 않나?

 그런 그녀가 왜 이렇게 했을까?

 지훈은 미소를 지으며 그녀를 바라보며 말했다. "경찰서 안에서 몇 사람이 이미 자백했어. 누군가가 그들에게 연가에게 죄를 뒤집어씌우라고 한 거야"

성연은 서영유가 방금 입만 열면 연가와 관계가 있다고 한 것을 떠올렸다. 알고 보니 그녀가 연가에게 죄를 뒤집어씌워 큰 어르신의 의심을 증폭시키려는 것이었다.

 희승이 말했다. "맞아요, 저와 대표님이 이렇게 한 것도 서영유 씨 뒤에 있는 사람들을 찾기 위해서였어요. 오늘 밤 일이 있은 후 큰 어르신은 서영유 씨에 대해 100% 신뢰하지 않을 것이고, 서영유 씨도 그녀의 사람들이 그녀를 배신했다고 생각할 것이에요"

 서영유는 큰 어르신의 신뢰에 의존했다. 게다가 그녀는 훈련소에 다녀왔고, 꼼꼼하게 일을 했으며, 이러한 모든 단계별 계획에는 그녀가 빠져나갈 뒷길이 있었다.

 다만 그녀가 너무 조급했던 것이 안타깝다. 너무 조급한 나머지 큰 어르신에게 이런 일이 그녀와 관련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여 큰 어르신의 의심을 피하려 하였다. 만약 오늘 밤 그들에게 정말 일이 생겼다면 큰 어르신은 분명 연가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리고 오늘 밤 일은 그녀가 그녀의 사람이 그녀를 배신했다고 생각하게 했다. 결코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기다리다가 그녀가 또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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