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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4화

"그…그럴 리가, 어제 분명히 네가 가는 걸 봤는데…." 최연은 일어서서 말을 하려다 갑자기 목이 메었다.

  강노인은 손으로 조 변호사를 가리켰다. "계약서는 분명히 그날 네가 준 거야!"

  조 변호사는 미소 지었다. "강 노부인, 저는 당신을 본 적이 없습니다"

  "너… 감히 날 못 봤다고 하다니, 그날 내가 찾아갔을 때 분명히 계약서를 줬잖아, 네 얼굴은 내가 기억해!" 강노인은 조바심에 스스로 그만 모든 사실을 내뱉었다..

  "그만하세요!" 강진은 분노하며 말했다. "어머니, 저 정말 실망했습니다. 저를 아들로 여기지 않으시는 이상, 저도 더 이상 모실 필요 없을 것 같네요. 그만 진성 고향으로 돌아가세요"

  강노인은 창백한 얼굴로 강진의 손을 가리키며 떨었다. “그래, 너…너희들끼리 짜고 있었던 거야. 가라면 가마!”

  강노인이 떠나자 최연은 당연히 더 있을 수 없었고, 강역은 당황하지 않고 일어나 따라나섰다.

  한바탕의 해프닝도 얼추 끝났다.

  성연은 조 변호사를 문 밖까지 배웅했다. 조 변호사는 감탄하며 말했다. "강노인이 이런 방법을 쓸 줄은 몰랐네요"

  그는 원래 가짜 계약서를 사용할것은 알고 있었지만, 뜻밖에도 그녀가 그 가짜 계약서를 이용해 주식을 다시 탈취하려 할 줄은 몰랐다.

  성연은 담담하게 말했다. “그 집 식구들 본 모습을 꿰뚫고 있으니 당연히 대비해야죠”

  강노인이 어디서 어떤 계약서를 가져왔는지 진위를 가릴 수는 없다. 그 계약서를 가지고 아버지에게 보여주었을 때 아버지의 표정은 분명 어처구니가 없었겠지?

  조 변호사가 떠나자 그 '하 변호사'가 나타나 말했다."성연님, 괜찮았나요?”

  성연은 고개를 끄덕이며 그에게 계좌이체 했다. "수고하셨어요"

  “천만에요, 도와드릴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남자는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이고 허리를 굽혔다. 이런 미인에게 그는 기꺼이 힘썼다.

  남자가 떠난 후 성연은 차 앞으로 가 차를타고 떠났다.

  어둠 속에 숨어있던 강미현은 이 장면을 모두 촬영했다. 원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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