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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62화

"아줌마들이 나를 좋아하는데, 나는 아줌마가 취향은 아니지. 나는 너희들이 좋아."

유태식은 여자를 품에 안아 키스를 하려고 했다. 그러자 여자는 검지로 유태식의 입술을 막으며 말했다.

"대표님, 급해하지 말아요. 우리 시간 아주 많잖아요."

여자의 말을 들은 유태식은 더욱 흥분되었다.

"너희 둘 다 시간 많아?"

"우리 유 대표님 욕심도 많으셔라. 우리 두 사람 모두 가지려고요?"

여자는 일부러 화난 척 남자의 가슴을 밀었다. 유태식은 여자의 교태에 취해 여자를 품에 안고 가슴을 머금었다.

그 시각, 밖에서 뜨거운 현장을 지켜보는 사람이 있었다. 유태식의 품 안에 있던 여자는 수영장 밖에 있는 여자를 발견하고 그의 목을 더욱 세게 끌어안았다.

"두렵지 않으세요?"

"나한테 다른 여자가 어디 있어! 모두 제 발로 찾아오는 사람들이야! 원해서 찾아오는 거라고! 그런데 나는 너희 둘만 있으면 돼."

유태식은 지금 이 자리에서 당장 급한 걸 해결하고 싶었다.

그의 행동에 여자는 일부러 큰 소리로 말했다.

"어머! 대표님, 여기 수영장이에요!"

"괜찮아. 무서워하지 마. 우릴 방해하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어."

유태식은 자신의 가운을 벗어던졌다.

"유태식!"

뒤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를 들은 유태식은 깜짝 놀라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그가 뒤로 고개를 돌리자 한 여자가 씩씩 거리며 다가와 그의 얼굴에 뺨을 내리쳤다. 수영장에서 그와 열심히 물장난을 치던 여자들은 이미 멀리 떨어져 있었다.

편집장 부인은 떨리는 목소리로 소리를 질렀다.

"유태식! 네가 감히 나를 배신해! 난 너를 믿었는데! 네가 감히!"

"자기야! 오해예요! 자기야 !"

아직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유태식은 이대로 그녀와 헤어질 수 없었다. 무릎을 꿇고 그녀를 어르고 달래기 시작했다.

"이 여자들이 나한테 먼저 다가와 꼬리쳤어! 나 아니야..."

편집장 부인은 다시 손을 번쩍 들어 남자의 뺨을 내리쳤다.

그리고 서류를 그의 얼굴에 집어던지며 말했다.

"대체 누가 너한테 꼬리를 친 거야! 이 두 여자 그리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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