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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58화

사람들이 다 이쪽으로 와서 원유희를 돌아싸고 마침 한 공간이 드러났다.

원유희는 바닥에 엎드려 등에 칼을 꽂아 얼굴이 이쪽을 향하고 눈이 크게 뜨이고 내장이 튀어 있는 장미선을 보았다.

“아!”

원유희는 놀라서 비명을 지르며 입을 막았다.

‘어떻게…….’

원유희는 자신이 본 것을 믿을 수 없었다.

“예쁘게 생겼는데 마음이 이렇게 독한 줄 몰랐네!”

“그래서 인심을 헤아리기 어렵다니까!”

원유희는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 서둘러 설명했다.

“저 아니에요. 제가 죽인거 아니에요!”

“뭔 소리야? 너희들이 싸운거 누가 봤거든!”

“아가씨, 감옥에세 죽지 않도록 경찰이 오면 솔직하게 얘기하는게 좋을 거같은데!”

“안타깝네. 이렇게 잘 생겼는데 살인범이라니!”

……

원유희는 그들이 씌우는 것을 듣고 놀라서 더 이상 여기에 머물지 못하고 물래 떠나고 싶었다.

“어딜 도망가? 사람을 죽였으니 자수해야지!”

“그니까. 사람을 죽였으면 자수해야 돼. 네가 도망가도 잡혀 달할거야!”

“저 아니에요. 제가 죽인거 아니에요…….”

원유희는 간청하게 말했다.

“제발 보내줘.집에 가게 해주세요…….”

그러나 원유희는 아무리 부탁해도 그들은 여전히 원유희를 경찰이 올 때까지

가지 못하게 막았다.

경찰은 즉시 경계선을 당겨 피해자를 살폈다.

경찰이 심문하기 전에 사람들은 원유희를 지목했다.

“그녀가 죽였어. 이 사람은 살인자야. 그녀는 도망가려고 했는데 우리가 막혔어.”

맞은편 할머니가 말했다.

“그래. 그들은 정말 심하게 싸웠어! 그리고 그 아줌마가 위에서 떨어졌어! 아이구, 정말 무서워!”

지목된 원유희는 얼굴이 창백해 순식간에 놀라 기절할 것 같았다.

경찰이 다가오자 원유희는 손을 흔들며 부인했다.

“제가 죽인 거 아니에요. 정말이에요…….”

원봉은 그녀를 훑어보았는데 옷차림이 간단해 보이지만 품격이 아주 좋았다.

무엇보다 당황한 표정과 눈빛이 반짝이는 것은 가장 중요한 점이었다.

“이름이 뭐에요? 피해자와 무슨 관계입니까?”

원봉이 물었다.

“저…… 저는 원유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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