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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9화

이렇게 말하자 손예인는 그녀의 의도를 이해할 수 없을까?

윤설이가 무슨 짓을 한 게 분명해, 대신 그녀를 죽게 만들려고.

윤설은 몸을 돌려 경호원을 마주하며"그녀를 데리고 갈 필요가 없다. 이따가 내가 신걸에게 말할게."

경호원이 말했다. "이것은 우리의 임무이니 저희를 난처하게 하지 마시오."

"나는 김신걸의 약혼녀이다. 내가 말하는 대로 해. 그녀를 데리고 가려면 내 시체를 밟고 지나가라."라고 윤설은 버텼다.

손예인를 데려갔다가, 만일 문제가 생기면 그녀에게 낙관적이지 않을 것이다.

경호원은 당연히 그녀가 김선생의 약혼녀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어디서 그녀와 쓸데없는 말을 하고 직접 사람을 데리고 가겠지.

지금은 손 굴어서는 안 되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것이다.

"무슨 걱정이야? 내가 신걸에게 말할게. 이건 너희들의 문제가 아니야. 너희들을 탓하지 않을 거야. 오늘 누가 오더라도 나는 그가 손예인을 데려가게 하지 않을 거야."라고 윤설은 말을 하면서 눈빛이 반짝였다."아니면 나를 데리고 신걸을 만나러 가든지."

아무튼 그녀는 지금 사람을 찾지 못하고 있는데!

경호원은 말을 하지 않고 몸을 돌려 진선우에게 전화를 걸었다.

진선우도 귀찮아서 김선생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아무도 전화를 받지 않았다.

그래서 이쪽은 먼저 그만둘 수밖에 없었고, 어차피 손예인도 도망갈 수도 없었다.

경호원이 간 후, 손예인이 물었다."너는 또 무엇을 했니?"

"하찮은 일이야. 사람을 사서 신걸의 술에 약을 먹이고 그 자리에서 다른 여자를 해독제로 찾았어." 윤설의 얼굴은 옅어졌다."내가 왜 그에게 그런 약을 먹이는지 궁금할 텐데, 무드 알겠니?어차피 너는 너무 많이 알 필요가 없어,나를 도와 이 일을 막으면 되. 저녁에 그 명감독에게 연락할테니. 내일엔 만날 수 있을 거야."

손예인를 보내고 윤설은 사무실로 돌아왔다.

그녀는 손예인가 그녀를 팔아먹을까 봐 걱정하지 않는다.

오직 하나의 마음만을 김신걸에게 두고 있었다.

왜 그녀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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