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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13화

“대제사장, 노예영을 어떻게 재건할 생각이오? 사람을 데려왔으니 시켜만 주시오!”

진익은 굉장히 기뻤다. 부황이 역소천의 부하들을 모두 그에게 맡길줄은 예상 못했다.

그리고 그에게 새로운 임무를 내줬다.

이번에는 기필코 잘 완성할것이다.

“온김에 같이 노예영에 가봅시다.”

노예영에 도착한 일행은 아직 백성들이 여기에 살고있는걸 보았다.

그들은 대부분 갈곳이 없는 사람들이었다.

말을 들은 진익은 바로 말했다. “내가 처리하겠소!”

“대제사장, 일 보러 가시오.”

낙요는 고개를 끄덕이고 조용히 말했다. “이 일을 잘 처리하면 또 한번의 공을 세우게 될것입니다.”

그리고 낙요는 조용한 곳을 찾아 종이과 연필을 들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 노예영 전체를 바람도 통하지 않는 감옥으로 개조할것이다.

죄가 크고 악한 죄인들을 가둬놓기 위해.

그러기에 이번 재건은 변화가 아주 클것이다.

모두 상하 두층으로 지상 한층, 지하 한층이 있다.

그리고 노예영의 모든 범위를 절반으로 축소할 것이다.

이번에는 대량의 기관과 암기를 설치해 사람을 안에 가두고 수위의 수량을 줄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도안을 감상했다. “이렇게 정교하고 절묘한 기관이라니. 세상에서 찾기 어려울것이다.”

그리고 바로 필요한 자제들을 적어 한장한장 보내 사람을 시켜 바로 행동하게 했다.

“만약 이곳에 천금석을 쓰면 보기 좋지 않으니 차라리 현철로 바꾸자. 들어가면 다시는 못나오게!”

낙요는 살짝 놀라 연필을 내려놓고 고개를 내밀었다.

“미쳤나요, 돈이 어마어마하게 들텐데요.”

침서는 웃으며 말했다. “아요가 해야 할 일인데 내가 도와줘야지! 감옥을 건설하는데도 최고의 재료를 써야한다. 그러면 여기는 감옥일뿐만 아니라 세상가장 절묘한 기관이 될것이다!”

“이렇게 결정하자!”

침서는 연필을 들어 그 기관은 현철자제로 표기했다.

낙요는 못 말린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그녀는 세상에서 제일 절묘한 기관을 만들 생각이 전혀 없었다. 그저 이 감옥이 무너지지 않을만큼 단단해지고 소문한 들어도 두려워지게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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