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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2화

유현진의 외모는 사각이라곤 존재하지 않았다. 정면으로 보나 측면으로 보나 모두 완벽했다.

만약 오관을 따로 따로 떼서 비교한다면 최고는 아니겠지만 서로서로의 조합이 좋았고 황금비율이였다.

미의 기준이란 오관이 정교하고 특출한게 중요한게 아니였다. 비록 현대사회에서 성형기술이 엄청 발전됐다고는 하지만 아무리 잘 생긴 사람이라도 성형을 한 얼굴이면 쉽게 들키기 마련이였다.

왜냐하면 오관의 완벽함을 과도하게 집착한 나머지 총체적인 밸런스를 놓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서로간의 조화를 이루는게 성형에서 제일 어려운 부분이라고 한다.

유현진이 모두의 이목을 끌수 있었던 원인은 그녀의 오관이 서로서로 아주 잘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이였다.

그녀의 외모에서 어떠한 단점도 찾기 어려웠다, 예를 들어 큰 머리라든지, 직각 어깨라든지 그녀한테 전부 해당되지 않는 사항들이였다.

그녀의 어깨는 아주 평범했고 모자를 썼던 탓인지 머리카락이 조금 눌려져 있었지만 그녀의 외모에는 아무런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았다.

장안에서 원래 선 셋 스타의 추태를 찍으려던 안티 팬들은 유현진의 얼굴을 보자 그 자리에서 바로 돌처럼 굳었다.

아무리 양심이 없다고 한들 실물을 보고 차마 입에서 선 셋 스타가 못 생겼다는 말은 나오지 않았다.

예쁘기만 할까, 단정한 자세를 하고 있는 그녀한테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도 엄청났다.

신체수업에서나 나올 바른 자세에서 뼈속에 박힌 고귀한 자태를 보아낼수 있었다. 송민영과 같은 반쪽짜리 스타는 감히 비견할수도 없는 모양새렸다.

눈썰미가 좋은 기자는 이미 '법역' 에서 싸이코 연쇄살인마 역을 맡았던 사람이 유현진임을 보아냈다.

여러 사이트에서 응원을 하던 그 드라마 퀸이 바로 선 셋 스타였다!

송민영의 팬들이 인터넷에서 말도 안되는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있을때 이 눈앞의 여왕은 공익 프로그램을 도와주고 있던것이였다.

당시에 어떤 욕을 먹든지 해명을 하지 않고 은퇴선언에 천만 팔로우가 되여있는 아이디를 버렸었던 사건이 있었다.

그녀의 이 행동은 그야말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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