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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9화

뒤이어 스크린에는 PPT화면이 나타났다, 하지만 스크린에 나타난건 유현아가 말한 '스카이 프로젝트' 안건이 아니라 친자확인서였다. 스크롤을 아래로 내리니 유현아의 출생증명과 아버지 어머니의 자료가 나타났다.

위 자료에선 두 사람이 하현주 몰래 뒤에서 불륜을 한 정황이 상세하게 적혀있었다. 언제 유현아를 낳았고 또 언제 유현아가 보육원에 보내졌으며 그후 유상수의 와이프로 하여금 입양하게 하려는 계획이 적혀있었다.

아래의 관중들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 어안이 벙벙했고 이 상황을 빨리 눈치챈 기자들은 미친듯이 셔터를 누르기 시작했다/

"헐, 유현아가 유상수의 숨겨놓은 친딸이였어?!"

"유상수가 누군데?"

"그 뭐야, 유현아를 입양한 부부의 남편쪽이잖아. 근데 양아버지가 아니라고? 그 사람이 어떻게 유현아의 친 아버지지?"

"위에 적혀있잖아, 유상수가 자신의 비서랑 바람이 나서 유현아를 낳았고, 다른 사람을 속이기 위해서 그녀의 보육원에 맡겼다고. 그리고 유상수 와이프는 예전에 자선사업을 했었던 사람이라서 그걸 이용해서 사고로 위장해 유현아를 입양한거라고......"

" 자신의 사생녀를 와이프곁에 둔것도 모잘라 키우게까지 했다고? 진짜 미친거 아니야? 요즘 드라마도 이런 막장은 없는데, 그 사람 와이프는 전생에 나라라도 팔아먹었대?"

"헐, 역겹네. 내가 오랫동안 유현아를 봐서 아는데 예전에 페이스북에 한 번 자신이 입양된 부모의 친 딸이 자신을 괴롭힌다는 글을 올린걸 본적이 있어. 그때 인터넷에서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옹호해줬는데. 이제 보니까 자신 얘기였었구만? 사상녀따위가 안방을 차지한것도 모자라서 인터넷에서 거짓말까지 퍼뜨리네? 사람 맞아?"

"도대체 무슨 염치로 여기에서 자신이 이룬게 모두 노력때문이라고 뻔뻔하게 말할수가 있지? 도대체 어떻게?"

"보육원에서 괴롭힘을 받았다는것도 거짓말 아니야? 친부모가 데려다준 보육원인데 괴롭힘을 받게 냅둘리가 없지, 아무튼 난 못 믿겠어."

"말마다 거짓말이네, 진짜 토 나와! 한성 그룹은 왜서 이런 사람을 강사로 초청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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