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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7화

이 안건은 바로 몇년전 한주시를 뒤흔든 넷카마 방송인 연쇄살인안건 이였다.

피의자는 어릴적 계부의 몇차례의 성폭행을 당했었다, 그래서 남자를 증오했고 여자가 되기를 갈망했다, 그의 행동은 항상 여자를 모방하는듯 했다. 거기에 잘생겼었고 능력도 있었기에 졸업후 괜찮은 회사에 취직하기도 했다. 생활이 정상적인 상태에 들어갈 무렵 그의 계부가 집을 찾아와 돈을 요구했다, 그리고는 회사에 그가 여장을 하고있는 사진을 퍼뜨렸다, 이에 회사는 이미지의 손상을 우려해 그를 해고했다.

당시 그와 썸을 타고 있던 동료도 그와 결별을 선언했다.

당시 계부는 도박중독에 걸려 모든 집재산을 홀라당 날려먹고 커다란 빚덩이에 앉게 되였다, 심지어 돌아가신 어머니의 유골을 파해쳐 명혼에 사용해 돈을 받았다.

또 다시 가정폭력에 더 이상 참을수 없게 된 피의자는 계부가 술에 취한 틈을 타서 상대방을 베개로 질식사하게 만들었다.

계부는 생전 주위사람들과 관계가 엄청 나빴고 술을 입에 달고 살았으며 죽기 전에도 술을 대량으로 마셨었기 때문에 그의 사망은 그 누구의 의심도 불러일으키지 않았다.

첫 번째 범행을 저질렀을때의 쾌감이 피의자의 정신을 자극했던 탓인지 약간의 시간이 지난뒤 이어서 빠르게 두번째 범행을 저질렀다.

그는 미녀방송인으로 변신하여, 인터넷에서 표적을 물색하고 있었다, 상대방과 친해진뒤 오프라인 만남을 약속한후 상대방을 죽이고 물품을 갈취하는 방식으로 일상을 유지했다.

처음엔 계부와 인성이 비슷한 사람들만 표적으로 노렸지만 후엔 무차별범행을 진행했다.

시체 절단, 시체 요리 등 수법은 잔인했고 사람이 한 짓이라곤 믿을수 없었다. 사람들은 상대방이 무조건 무자비하고 악독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었지만 피의자의 법정 동영상이 유출되자 인터넷에서 전례없는 큰 이슈가 되었다.

왜냐하면 피의자의 용모는 엄청 가느리고 심지어는 예쁘다고도 할 수있었다. 그의 행동들은 완전히 여자 그 자체였다, 그리고 목소리도 부드러워서 전혀 살인범의 느낌이 들지 않았다.

유현진의 연기는 그야말로 굉장했다,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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