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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74 화

‘성운 씨는 부산시에 있는 게 확실해. 그게 아니라면 성운 씨 핸드폰이 여기에서 발견이 됐을 리가 없으니까. 부산시로 향하는 마지막 배가 8시. 그럼 누군가가 성운 씨를 여기서 데려가려고 한다고 해도 그건 아마 내일일 거야.’

‘그래, 미셸!’

서정원의 머릿속에 미셸이 스쳐 지나갔다. 최성운은 미셸을 구하러 부산시로 온 것이고 그런 최성운이 핸드폰만 남긴 채 사라졌다. 그렇다면 아마 마지막으로 그를 본 사람은 미셸뿐일 것이다.

최성운이 일반 사람들한테 당했다고 생각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하여 서정원이 내린 결론은 뭐가 됐든 미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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