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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3 화

점심 식사 내내 이진숙과 최지연 두 여자 때문에 서정원은 기분이 언짢았다.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여기 본가에 계세요. 저랑 성운 씨는 이만 가볼게요.”

점심을 다 먹은 뒤 서정원은 자리에서 일어나며 서창호에게 말했다.

서창호는 귀국해서 며칠 이곳에서 지내가다 약혼식이 끝나면 계속해 세계 일주를 할 것이다.

그래서 서정원은 서창호가 최승철과 함께 지내길 바랐고, 최승철 또한 같은 생각이었다.

“그래.”

서창호는 눈을 접어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최지연과 이진숙이 서정원을 못살게 굴려고 온갖 수작을 부린대도 최성운이 서정원을 감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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