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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4 화

요셉은 애정 어린 눈빛으로 서정원을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서정원 씨, 저에게 기회를 한 번만 주세요. 절 알게 되면 최성운 씨보다 제가 서정원 씨에게 더 잘 어울린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

“필요 없습니다.”

서정원은 미간을 주무르면서 참을성 있게 말했다.

“전 이미 제가 사랑하는 사람을 찾았습니다. 그건 최성운 씨예요. 저희는 서로를 사랑해요. 헤어질 리가 없어요. 요셉 왕자는 조건이 좋으니 저보다 더 당신에게 잘 어울리는 여자를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서정원의 확고한 의지에 요셉은 상처받았다.

지금까지 요셉은 상대를 거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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