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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화

“유나 씨, 왜 그래요? 내가 봐줄게요.”

서정원이 다급히 그녀의 손목을 잡아당겨 진맥하려 했다.

유나는 그녀를 밀치고 화장실 안으로 들어갔다.

“펑!”

유나는 화장실 문을 닫았다. 걱정 가득한 얼굴로 그녀를 뒤따르던 서정원을 문밖에 두고 말이다.

“유나 씨, 왜 그래요? 유나 씨?”

안에서 유나의 대답이 들렸다.

“난 괜찮아요. 화장실이 급해서요.”

‘화장실이 급하다고?’

서정원은 문득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잠시 뒤, 유나의 울먹이는 소리가 들렸다.

“서정원 씨, 나 피가...”

‘뭐라고?’

그 말을 들은 서정원은 안으로 쳐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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