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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4 화

이송혜는 서정원을 잠깐 쳐다보더니 이내 다시 유나한테 시선을 돌리며 단호하게 말했다.

"우리 재민이 지금 응급조치에 들어갔다. 그리고 지금 너를 필요로 하고 있고."

"재민이가 널 좋아하는 건 네가 제일 잘 알고 있겠지. 네가 있으면 우리 재민이가 빨리 회복할 것 같아서 부르러 온 거다."

"재민이가 왜요? 응급조치는 또 무슨 말이에요? 지금 당장 갈게요!"

유나는 임재민이 위급한 상황이라는 걸 듣자마자 팔에 꽂혀있는 링거를 빼버릴 기세로 손을 들었다. 그러자 서정원이 그녀의 손을 제지했다.

"지금 뭐 하는 거예요? 아까 의사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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