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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3 화

"우리 재민이 아까는 괜찮았잖아?? 그런데 갑자기 왜 이래? 왜 이러는 거야?"

그러자 임태결이 천천히 입을 열었다.

"당신이 유나 얘기한 거 재민이가 들었나 보지."

"뭐라고...?"

이송혜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재민이가 지금 우리가 하는 말을 들었다는 거야? 그런데 내가 무슨 얘기를 했다고 그래? 생사람 잡지 좀 마, 당신."

"아까 재민이가 유나 이름을 불렀어."

그러자 이송혜가 믿을 수 없다는 듯 눈이 커지더니 병실 쪽을 한번 쳐다보고 다시 눈을 돌려 임태결을 쳐다보며 물었다.

"확실해?"

"응, 확실해. 유나라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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