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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화

병원에 도착한 뒤 서정원은 유나를 부축해서 차에서 내린 뒤 당부했다.

“지금 속이 막 울렁거리죠? 눈 감고 길을 보지 않으면 좀 괜찮을 거예요.”

유나는 서정원의 말대로 눈을 감고 그녀에게 몸을 맡겼다.

조금 전 그 말은 헛소리였다. 이 병원이 임재민이 있는 병원이라는 걸 들키지 않기 위해서 한 말이었다.

서정원은 조금 전 오는 길에 온라인으로 예약했기에 그들은 곧바로 산부인과 진료실로 향했다.

한 임산부가 진료를 받고 있었고 서정원은 유나를 자리에 앉혔다.

“의사 선생님, 저 피를 봤는데 혹시...”

“걱정하지 마요. 정상적인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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