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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화

“네.”

유서혜는 고개를 끄덕이며 얼굴을 붉혔다.

그녀는 집에서 잘 준비를 하다가 매니저에게서 심준호가 저녁때 촬영하다가 다쳐서 내일 현장에 나오지 못해 먼저 유서혜와 다른 배우의 신을 촬영해야 한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유서혜는 무척 걱정됐다.

“선배는 괜찮아요?”

매니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나도 모르죠. 아마 괜찮을 거예요.”

“네, 알겠어요.”

유서혜는 전화를 끊었지만 여전히 심준호가 몹시 걱정됐다.

‘이렇게 늦은 시간에 촬영하러 갔다가 상처를 입고 병원에 가다니.’

유서혜의 머릿속은 우울이 드려진 심준호의 준수한 얼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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