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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화

"네가 여긴 어떻게 왔어?"

임재민은 그녀의 옆에 앉더니 얼른 손을 맞잡으며 진지한 목소리로 말했다.

"황찬성 씨 연락받고 얼른 뛰어왔어. 그 사람이 말해줬거든... 누나 임신했다고. 누나는 왜 이렇게 중요한 일을 나한테 먼저 말을 안 해줘?"

유나는 눈에 띄게 실망한 얼굴을 하고는 이내 천천히 자신의 손을 빼고는 말했다.

"그 사람이 너한테 얘기 해줬구나... 임신 사실은 나도 방금 알았어. 그리고 솔직하게 말하면 지금, 이 상황 나한테는 많이 버거워, 엄마가 된다는 생각 같은 건 해본 적도 없고..."

그녀의 말을 들은 임재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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