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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 화

유나는 구급차에 올라서도 임재민의 손을 꼭 잡고 있었다. 의사와 간호사가 간단한 응급처치를 해주는 시간을 빼고 유나는 계속 임재민 옆에 붙어있었다. 그녀는 흘러내리는 눈물을 그칠 수가 없었다.

병원에 도착해서도 유나는 수술실 앞까지 임재민을 계속 따라왔다.

그녀는 너무 불안한 탓에 앉아있지도 못하고 계속 수술실 앞에서 왔다 갔다 했는데 눈은 자책감과 후회로 가득 차 있었다.

의사가 수술실에서 나오는 걸 보고 유나는 의사에게 다가가 다급하게 물었다.

“의사 선생님, 제 친구 괜찮나요? 생명의 위험이라도 있나요?”

의사는 아주 엄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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