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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8 화

주가영은 다급히 따라갔다. 그녀는 반드시 오빠를 볼 생각이었다.

다행히도 셋째 오빠는 손전등을 켜고 사람을 찾는 데 여념이 없어 맨 뒤에 있던 주가영을 신경 쓰지 않았다.

벼랑에 도착했을 때 주가영은 여자아이만 벼랑 끝에 서 있고, 오빠는 보이지 않는 걸 발견했다.

셋째 오빠는 자신의 대머리를 쓱 만지더니 바닥에 침을 뱉었다.

“빌어먹을, 재수가 없네... 그래도 한 명이라도 잡았으니 망정이지. 데려가!”

곧이어 남자 몇 명이 여자아이를 둘러쌌다. 그들은 호시탐탐 아이를 노려보며 잡아서 데려가려 했다.

여자아이는 그들의 기세에 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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