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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 화

“고마워요!”

서정원은 안토니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그녀는 주위에 있는 구경꾼들을 쭉 둘러보더니 소품 관리 직원에게 시선을 고정했다.

“다들 안토니 씨 감정 결과에 의의 없겠죠? 이 수표는 누군가 강설희 씨 사인을 모방해서 만든 거예요. 강설희 씨에게 죄를 뒤집어씌우기 위해서 말이죠.”

그녀는 잠깐 뜸을 들이더니 차가운 어조와 매서운 눈빛으로 소품 관리 직원을 추궁했다.

“무슨 할 말 없어요?”

소품 관리 직원이 입을 열기도 전에 김리나가 갑자기 서정원의 앞에 무릎을 털썩 꿇었다.

“서정원 씨, 말할게요. 제가 말할게요! 오청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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