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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 화

오늘 그녀는 서정원을 완전히 짓밟아 버릴 생각이었다.

“그래요?”

서정원은 입꼬리를 끌어올리며 냉소했다. 그녀는 싸늘한 시선으로 주변을 둘러싼 기자들을 바라봤다.

“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다들 궁금하시죠?”

그녀의 매서운 눈빛에 기자들은 저도 모르게 움찔했다.

서정원은 백유란을 바라보더니 그녀를 손가락질했다.

“이 사람 때문이에요!”

기자들은 그 말을 듣고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서로 시선을 주고받았다.

설마 백유란이 그들에게 익명으로 제보한 걸까?

“백유란 씨, 이 모든 건 당신이 꾸민 일이죠?”

서정원은 백유란에게 성큼성큼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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