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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5 화

위압감 넘치는 서정원에 백유란은 자신도 모르게 뒷걸음질을 쳤다.

그녀는 속으로 이번 일은 아주 꼼꼼하게 처리했으니 절대 들킬 리가 없으리라 생각하고 있었다.

아무리 경찰이 온다 해도 그들은 그녀가 약을 탄 CCTV 증거 영상을 수집할 수 없을 것이고 만약 있다 해도 그녀가 이미 미리 빼두었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한 백유란은 안도감이 들었다.

그러나 서정원은 바로 손가락을 들어 백유란을 가리키며 경찰에게 말했다.

“이번 사건의 주동자는 바로 저 사람입니다! 그러니 얼른 조사해 주세요.”

“지금 무슨 헛소리를 하시는 거예요!”

백유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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