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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화

서정원은 최성운을 노려보며 말했다.

“나쁜 놈!”

“왜요, 정말 어젯밤에 무슨 일이라도 일어나길 바랐어요?”

최성운은 입꼬리를 올리며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했다.

“아니요! 그건 성운 씨나 바라는 거겠죠!”

서정원은 욱한 감정이 올라왔고 얼굴엔 분노가 살짝 깃들어 있었다.

최성운이 낮게 소리를 내며 웃더니 갑자기 몸을 일으켜 서정원의 귓가에 대고 허스키한 목소리로 말했다.

“정원 씨 말이 하나도 틀린 거 없어요. 제가 바란 거예요. 아주 바라요...”

그의 목소리는 그녀의 가슴을 간질거리게 했다...

서정원의 얼굴이 순간 확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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