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

0422 화

‘이 사람들이 왜 여기에 있는 거지?'

“서정원 씨, 어쩜 이렇게 뻔뻔할 수가 있는 거죠? 어떻게 한편으로는 심준호 씨와 뒹굴고 있으면서도 다른 한편으로 우리 오빠한테 질척거리는 창피한 짓을 할 수가 있는 거죠? 그렇게 천박한 짓을 해놓고도 지금 잠이 와요?!”

최지연은 손에 물통을 들고 있었고 다른 손을 들어 그녀에게 삿대질을 하며 바로 욕설을 퍼부었다.

“서정원, 얼른 짐 챙기고 이 집에서 나가! 너와 성운이는 이미 파혼까지 했는데, 왜 아직도 이 집에 뻔뻔하게 눌러살고 있는 건데?! 우리 최씨 가문에서는 너 같은 천박한 여우를
Locked Chapter
Continue to read this book on the APP

Related chapters

Latest chapter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