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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0 화

청혼?

임창원은 깜짝 놀랐지만 이내 바로 눈치챘다.

대표님은 아마도 서정원 씨에게 청혼할 생각인 것 같았다.

하지만 그도 어떻게 청혼을 해야 로맨틱한 청혼이 되는지 알지 못했다.

임창원이 바로 소리를 질렀다.

“대표님, 전 솔로예요... 전 그런 일에 관해 아무것도 모른다고요!”

“됐어요, 이만 나가보세요.”

최성운은 다소 귀찮다는 어투로 말하면서 넥타이를 느슨하게 풀었다.

보아하니 이 일엔 그가 직접 나서야 할 것 같았다.

이틀 뒤.

하루 동안 바삐 보낸 서정원은 퇴근하려던 차에 최성운의 전화를 받게 되었다.

“일 끝났어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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